가을 극장가 다크호스 '수색자' [필름:리포트]

밀리터리 스릴러 '수색자'가 개봉일에 이번주 개봉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와 좌석판매율 전체 2위를 차지해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수색자'는 교육장교가 의문사한 날, 탈영병이 발생하고 출입통제구역 DMZ로 수색 작전을 나간 대원들이 광기에 휩싸인 채 알 수 없는 사건에 맞닥뜨리게 되는 밀리터리 스릴러다.

특히 개봉일 스코어는 블록버스터 '007 노 타임 투 다이', 한국영화 기대작 '보이스', '기적' 등 쟁쟁한 경쟁작에 비해 확연히 적은 상영관과 좌석수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매진 행렬로 얻은 값진 성과다.

넷플릭스 시리즈 'D.P.',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 등 대한민국에 불고 있는 밀리터리 열풍의 바톤을 영화 '수색자'가 이어받아 올가을 극장가를 사로잡을 새로운 흥행 다크호스의 탄생을 알렸다.

'수색자'를 관람한 실관람객들은 “재밌게봤습니다 알포인트를 능가하네요”(CGV_C**), “정말 한순간도 눈을 뗄수가 없네요 너무 잘봤어요 송창의씨 영화는 처음봤는데 정말 연기 리얼이네요 ㅠㅠ”(CGV_쏘**), “한국영화의 소재의 다양성을 느낄 수 있는 작품임. 끝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음”(CGV_S*******), “영화 간만에 잘 보고 왔습니다”(CGV_A*****), “와 진짜 생각보다 재밌어욬ㅋㅋㅋ!”(CGV_밈*), “군비리를 실감나게 표현해 줌. 신인 배우들이 많아서 더 실감남”(CGV_다***), “생각보다 너무 재밌게봄 이게 감독 데뷔작이라고?!.. 송창의는 물론이고 뉴페이스들의 연기까지 완벽”(CGV_J*****), “와 긴장감 쩌는데.. 예상외로 스릴 터진다!”(CGV_N*****) 등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서스펜스와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에 대한 극찬을 보내고 있다.

대작들 사이에서 스크린 열세에도 불구하고 흥행 순항을 예고한 영화 '수색자'가 과연 어떠한 스코어를 기록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동선 기자 dsjeon@tvreport.co.kr / 사진=콘텐츠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