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송', 10분 무삭제 영상으로 '승부수' [필름:리포트]

거침없이 질주하는 풀엑셀 카체이싱 액션으로 짜릿한 액션 쾌감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범죄 오락 액션 '특송'이 파격적인 행보로 흥행몰이에 돌입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지무비'에서 10분 무삭제 오프닝 영상을 공개하면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는 것.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부산의 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시작되는 '특송' 10분 무삭제 오프닝 영상은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가 ‘특송’ 의뢰를 수행하는 모습까지 담겨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특송’ 업계의 프로답게 ‘은하’는 핸드폰으로 의뢰인의 신분이 확인되자마자 지체없이 풀엑셀을 밟으며 뒤를 쫓는 추격자들을 피해 도심 한복판에서 추격전을 벌인다.

차량 한 대 겨우 지나갈 좁은 골목길을 브레이크 없이 질주하거나 드리프트를 이용해 차량 두 대 틈 사이로 숨어 들어가는 장면들은 눈길을 사로잡으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특히, 기차의 선두를 앞지르며 건널목을 드리프트로 넘어가는 장면은 '특송'이 선보일 신선하고 파격적인 카체이싱 액션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쫄깃한 카체이싱 액션으로 극장가의 흥행 돌풍 주역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특송'은 이날 개봉, 흥행 스코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tvreport.co.kr / 사진=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