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감독 "'공조2' FBI 잭, 다니엘 헤니 염두에 둔 캐릭터"

이석훈 감독 "'공조2' FBI 잭, 다니엘 헤니 염두에 둔 캐릭터"

2022.08.09. 오전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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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2: 인터내셔날'에 다니엘 헤니가 새로이 합류한다.


영화 '스파이', 미드 '크리미널 마인드' 시리즈 등 매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력과 젠틀한 매력으로 존재감을 뽐내온 다니엘 헤니가 '공조2: 인터내셔날'에서 해외파 형사 잭을 연기, 인생캐 갱신을 예고한다.


미국에서 온 FBI 요원 잭은 스위트한 미소와 스마트한 두뇌 그리고 퍼펙트한 실력의 소유자. 글로벌 범죄에 연루된 범죄조직을 찾기 위해 림철령(현빈 분)과 강진태(유해진 분)을 만나 예기치 않게 공조하게 된다.


남북 형사와의 찰떡 브로맨스 케미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연기까지, 다니엘 헤니는 유쾌함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잭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이석훈 감독이 "시나리오 작업 단계에서부터 다니엘 헤니 배우를 염두에 두고 잭 캐릭터를 구상했다"고 할 만큼 다니엘 헤니는 마치 제 옷을 입은 듯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 예정.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령과 남한 형사 강진태, FBI 잭이 각자의 목적을 위해 예측불허 공조 수사를 펼치는 이야기로, 9월 개봉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CJ ENM/JK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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