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 현빈 옆 강기영, 아프간 현지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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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9. 오후 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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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과 강기영의 티격태격 케미를 담은 영화 ‘교섭’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로 ‘우리 생에 최고의 순간’ ‘리틀 포레스트’를 연출한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황정민 현빈 강기영 등이 출연한다.


9일 공개된 ‘교섭’ 스틸컷에는 국정원 요원 ‘박대식’으로 분한 현빈과 아프가니스탄 뒷골목에서 살아남은 한국인 ‘카심’을 연기하는 강기영의 투샷이 담겼다.


카심은 파슈토어를 통역할 수 있는 아프가니스탄 유일의 한국인 통역가로 교섭 작전에 합류한다는 조건으로 감옥에서 나온 이래 박대식과 사사건건 대립하며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한다고.


공통된 목표 속 서로를 믿고 신뢰하게 되는 두 남자의 관계 변화는 ‘교섭’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현빈은 “강기영이 생소한 언어를 쓰는 역할로 나옴에도 그것을 완벽하게 구사하는 모습에 놀랐다. 자기 것으로 만들어 연기할 줄 아는 배우”라며 강기영을 극찬했다.


강기영 역시 “현빈이 ‘기영이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재밌게 맞춰보자’며 편하고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게 해줬다”며 현빈을 향한 특별한 애정을 전햇다.


한편 현빈과 강기영의 티격태격 케미는 오는 18일 막을 올리는 ‘교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교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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