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총자별에 맞서 아시아가 연대한다...영화 '아시아', 하반기 개봉

인총자별에 맞서 아시아가 연대한다...영화 '아시아', 하반기 개봉

2023.01.31. 오전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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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국 이상 다국적 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인종 혐오와 차별에 대한 다양한 인간 군상 이야기의 영화 '아시아' 티저 예고편과 포스터가 공개됐다.


'아시아'에서는 인도의 탑 스타 아누쉬카 센, 태국 최정상 국민 배우 보이 팍콘, 말레이시아 최고의 루키 스타 배우 다이엔 트리샤와 션 리가 일부 한국 분량을 마쳤다. 또한 원빈 주연의 영화 '아저씨'의 강렬한 캐릭터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타나용 웡트라쿨, 태국 국민배우 나타폰 떼미락 등 또 다른 글로벌 아시아 스타들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영화 '아시아'는 2021년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가 주관하는 아시아 판타스틱 영화 제작 네트워크의 '프로젝트 스포트라이트 한국'에 공식 선정된 작품으로, 세계적인 장르 영화제에서 메인 경쟁부문 수상한 이정섭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촬영 중이다.


'아시아'는 세계를 인종 혐오의 전쟁터로 뒤집어 놓은 사건에 대해 여러 사람이 휘말리며, 어떻게 아시아가 연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스릴러 작품으로 전 세계 다양한 인간 군상의 이야기가 밀도 있게 그려진다.


영화 '아시아' 제작사 아시아랩은 "영화가 인종 혐오와 차별에 맞서 하나의 아시아로 연대한다는 파격적인 주제로, 여러 나라의 아시아 스타들뿐만 아니라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도 기꺼이 노 개런티라도 작품에 합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제작 과정을 전했다.



여러 인물이 등장하는 '아시아'는 아시아 각 나라 고유의 세계관을 결합해 강렬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미장센과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종을 떠나 혐오와 차별을 두고 위험한 거래에 동참한 가해자와 피해자, 주변 인물 사이에 예측하기 어려운 사건들이 펼쳐진다.


태국의 보이 팍콘은 납치된 아내로 뜻밖의 위기에 휘말리는 로펌의 변호사로, 인도의 아누쉬카 센은 거침없는 해결사로, 말레이시아의 다이엔 트리샤와 션 리는 각각 쫓기면서 목표물을 제거해야 하는 킬러와 그 킬러를 지켜주는 흥신소 직원을 맡았다. 신예 장윤영은 중요 단서를 갖고 사건에 휘말리는 목격자로 등장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정섭 감독의 '아시아'는 올 상반기까지 여러 국가에서 촬영을 마치고 2023년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아시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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