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이 달라졌다…新 장르 ‘울컥 발라드’

가수 박재정이 달라졌다. 듣는 순간 울컥하게 만드는 발라더가 됐다.

박재정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새 싱글 ‘시력’ 1차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안경을 썼어 눈이 조금 나빠졌나봐”로 시작되는 곡은 울컥거리는 한 남자의 등장으로 가슴 아픈 이별을 가늠하게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잠깐 흘러나오는 박재정의 목소리는 곡의 애절함을 더했다. 이번 노래를 준비하며 박재정은 발라드에 최적화된 음색과 창법에 찾는 데 중점을 뒀다. 힘을 덜어내고 맑고 착한 음색을 구현한 박재정의 새로운 변화도 기대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박재정은 음원발매에 앞서 지난 25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 ‘시력’의 첫 무대를 꾸몄다. 이 곡은 윤종신이 작사하고, 015B 정석원이 작곡했다. 오직 박재정 맞춤형 발라드로 완성했다.

박재정은 신곡 ‘시력’은 오는 29일 발매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