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쟁 끝, 새 출발…디에이드, 소속사 만났다

분쟁 끝, 새 출발…디에이드, 소속사 만났다

2018.03.15. 오전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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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밴드 디에이드(The Ade)가 전 소속사와 분쟁을 끝내고 새롭게 출발한다.



2010년 데뷔한 디에이드(The Ade)는 소속사 모그 커뮤니케이션과 분쟁을 겪었다. 정산금을 1년 동안 지급 받지 못한 것. 2016년 5월 모그 커뮤니케이션에 정산금 지급과 전속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그러자 소속사 측은 디에이드를 상대로 연예활동 금지 가처분 신청과 가압류 신청, 10억 원 상당의 위약벌 및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이에 대한상사중재원은 “전속계약은 이미 해지됐다. 전속계약금 반환을 제외한 나머지 청구는 모두 인정할 수 없다”고 모그 커뮤니케이션 측의 청구를 기각했다. 연예활동 금지 가처분 신청 역시 기각 처리됐다. 오히려 디에이드에 미지급 정산금을 조속히 지급하라는 중재 판정을 내렸다.



디에이드는 전 소속사와의 계약이 2017년 5월 부로 해지된 것이 확인됐다. 이후 WH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다시 출발할 수 있게 됐다.



디에티드는 안다은과 김규년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묘해’ ‘너와’ ‘너무 보고싶어’ 등을 발표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W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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