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블라썸'으로 역주행 신화 이어갈까 [종합]

라붐, '블라썸'으로 역주행 신화 이어갈까 [종합]

2021.11.03. 오후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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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붐이 4인조로 재정비해 완전히 달라진 분위기로 존재감을 뽐냈다.


3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라붐의 미니 앨범 3집 '블라썸(BLOSSOM)' 밤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라붐의 타이틀곡 '키스 키스'는 멤버 소연이 작사에 참여해 흩어지는 꽃잎처럼 사뿐히, 한여름의 소나기처럼 강렬하게 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솔빈은 "이번 앨범은 전곡에 저희 멤버들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서 더 특별하다. 대중분들에게 친근하고 친숙한 멜로디를 들려드리려고 노력했고 가사도 편한 노랫말을 들려드리려고 했다"라며 뜻을 전했다.


소연은 "'키스키스'에는 작사를, '얼마나 좋을까'에는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또 '똑같잖아'는 솔빈이 작사 작곡을, 팬송 '러브 온 우'는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키스키스'에서 마음에 든 부분이 '두려움도 설레게 해'라는 부분이다. 저희의 상황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 진예는 4인조로 재편된 라붐에 대해 "빈자리에 부담감이 있었다. 그에 비례하는 책임감을 가지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마음가짐을 밝혔다.


라붐의 '상상더하기'는 지난 2016년에 발매해 역주행에 성공했다. 이에 라붐 멤버들은 '이게 무슨 일이지'라며 아침마다 신기해했다고.



또한 소연은 "친언니에게 연락이 왔다. '네가 헛고생한 게 아닌 것 같다'라고 말해서 지난 7년을 보상받는 기분이었다"라며 들뜬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MSG워너비'의 '상상더하기' 커버에 대해 해인은 "이동휘가 애드리브 한 부분이 인상 깊었다. 배우인데도 애드리브 라인을 만들어서 한다는 게 대단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실 포인트를 다 맛있게 살려주셔서 잘해주신 것 같다"라며 이동휘의 애드리브를 극찬했다.


소연은 "지금 아니면 기회가 없다고 생각했다. 큰 예능에 나갔을 때 저희 매력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싶었다. 라이브를 신경 써서 했다"라며 노력했던 사실을 밝혔다.


한편 라붐은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앨범의 전곡을 발매한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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