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잭슨, JYP 나가도 잘나가...루이비통 앰버서더 발탁

아이돌 그룹 갓세븐의 멤버 잭슨이 세계적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하우스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24일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인 루이비통 측은 하우스 앰버서더로 세계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잭슨을 발탁했다고 공식적으로 알렸다.

루이비통 측은 "잭슨은 수년에 걸쳐 독특한 패션 취향과 예리한 패션 감각으로 트렌드를 주도해왔다"라며 하우스 앰버서더로 선정한 배경을 밝혔다.

이어 "개성과 재능, 확고한 자기 의지, 탐구심 등을 두루 갖춘 아티스트라는 점에서 루이비통 브랜드와 잘 어울린다"라고 덧붙였다.

잭슨이 루이비통과 협업한 패션 영상은 루이비통의 공식 SNS를 통해 볼 수 있다. 잭슨은 블랙 재킷과 셔츠에 박시한 청바지를 매치해 댄디하면서도 캐주얼한 매력을 감각적으로 살렸다.

루이비통의 새로운 얼굴이 된 잭슨은 지난 1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 루이비통 남성 F/W(가을/겨울) 패션쇼에도 참석했으며,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

한편, 잭슨은 지난해부터 방콕,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런던, 파리 등 세계 주요 도시를 도는 월드투어로 현지 팬들을 만나고 있다.

잭슨은 오는 4월 열리는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 2년 연속 초청을 받아 무대에 설 계획이다.

권길여 기자 gygwon@tvreport.co.kr / 사진= 루이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