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원더걸스, '한터뮤직어워즈' 시상자로 뜬다 [공식]

H.O.T.→원더걸스, '한터뮤직어워즈' 시상자로 뜬다 [공식]

2023.01.27. 오후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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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대 아이돌들이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 시상식에 참석한다.


27일 한터뮤직어워즈의 주최사는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이하 '한터뮤직어워즈')의 시상자 1차 라인업이 토니안, 바다, 데니안, 서인영, 나르샤, 김형준, 유빈이라고 공개했다. 케이팝의 역사를 만들어 온 아티스트들이 시상자로 총출동한다.


먼저 H.O.T.의 토니안은 아이돌 팬덤 문화의 시작을 열며, 데뷔와 동시에 한터차트 연간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한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 토니안은 미래 케이팝 문화를 이끌어 갈 차세대 케이팝 아티스트에게 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S.E.S.의 바다는 우리나라 첫 번째 걸그룹의 첫 번째 리드보컬로 불리며, 3집 'LOVE' 앨범의 한터차트 총 판매량이 72만 장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한터뮤직어워즈'에서 바다는 국민 걸그룹이라는 칭호를 이어갈 다음 주자에게 시상한다.


지난 2000년, 2001년 한터차트 연간 앨범 총판매량 TOP 2에 등극했던 god의 데니안도 시상자로 참석한다. 데니안은 지난 12월 서울, 부산에서 god 단독 콘서트를 마치며 '국민 아이돌' 칭호를 입증했다.


'니가 참 좋아', 'One More Time' 등 히트곡을 남겼던 쥬얼리의 서인영도 만나볼 수 있다. 뛰어난 실력과 솔직한 캐릭터로 대중에게 사랑받은 서인영도 시상자로 참석한다.


2세대 아이돌 세대를 연 SS501의 김형준도 시상식에 함께한다. 한국뿐 아니라 일본과 남미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형준은 현세대 글로벌 아티스트에게 상을 수여한다.


지난 2006년 데뷔 후 '음원 강자'로 불려온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도 출격한다. 올해로 데뷔 17주년을 맞은 장수그룹인 브라운아이드걸스처럼 나르샤는 오래 케이팝을 이끌어줄 아티스트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이어 'Tell Me', 'SO HOT', 'Nobody'까지 국민 히트송을 연달아 발매했던 원더걸스의 유빈이 시상한다. 유빈은 최근까지도 작곡, 작사 등을 통한 음반 활동, 그리고 방송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한편,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는 한터차트 3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진행되는 오프라인 시상식으로, 오는 2월 10일과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한터글로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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