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C형간염, 18명 집단 감염 '의료기관 업무정지'

양천구 C형간염, 18명 집단 감염 '의료기관 업무정지'

2015.11.20. 오후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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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C형간염



[TV리포트=조준영 기자] 서울 양천구 소재 의원급 의료기관에 입원한 환자들 중 18명이 C형간염에 집단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9일 C형간염 집단 감염이 담긴 내용이 담긴 제보가 접수됐고 양천구 보건소에서 조사를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C형간염이 집단으로 감염된 양천구 소재 병원은 현재까지 C형간염으로 확인된 사람만 18명으로 조사됐다.



양천구 C형간염 환자 18명은 모두 해당 의료기관에서 수액주사(정맥주사)를 투여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양천구는 현장 보존과 추가적인 감염 방지를 위해 C형간염 감염이 발생된 해당 의료기관에 업무정지 명령을 내렸다.



사진출처=KBS-1TV 뉴스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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